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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참다랑어 해체쇼 성황리 종료

20분 만에 매진, 12월 앵콜 해체쇼 진행 예정

(토론토) H마트는 토론토 창립 17주년을 맞아 지난 11월16일(토) 리치몬드힐점(9737 Yonge St. Richmond Hill)에서 참다랑어 해체쇼를 대 성황을 이루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상을 웃도는 인기를 끌어 해체쇼 20분 만에 모든 참다랑어가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리치몬드힐 수산팀의 최고 전문가 두 명이 참여해 약 150LB(약 68kg) 이상의 대형 참다랑어를 현장에서 직접 해체했다. 이 참다랑어는 길이가 5피트에 달하는 대형 크기로 해체 후 무료 시식 기회도 제공됐다.

참다랑어(Bluefin Tuna, 일본어로는 혼마구로)는 지방층이 두껍고 육질이 단단해, 뛰어난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고급 횟감으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대뱃살인 오도로와 중뱃살, 등지살은 고급 스시와 회로 유명하며 일부 최고급 참다랑어는 수천만 원에 거래되기도 한다.

H마트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12월 중으로 앵콜 참다랑어 해체쇼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해체쇼는 고객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참다랑어 해체 과정을 지켜본 고객들은 신선한 참다랑어의 맛과 신기한 과정을 즐길 수 있었다. 앵콜쇼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905)883-6200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