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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이사회, 지원자 공개 모집

참석할 때 마다 450달러 수당 지급, 1월 31일까지 지원

(토론토) 지난 1월 25일(토), 토론토 시는 TTC 이사회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 지원자 모집을 발표했다.

이번 공개 모집에서는 고객 서비스, 인사 관리, 계약 관리, 결제 기술, 노동 관계 및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이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이사회 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450달러의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TTC 이사회는 총 10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6명은 토론토 시의회 의원이며, 나머지 4명은 일반 시민 중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다. 공개 모집에 선발된 이사회 구성원은 4년 임기를 부여받으며, 이사회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요구한다.

이번 공개 모집의 지원 자격으로는 토론토 시에 거주하고, 최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시의회 의원의 배우자, 자녀, 부모가 아닌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시 정부의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직원도 지원할 수 없다. TTC와 거래를 하고 있는 회사의 소유자, 직원, 대리인 역시 공개 회원으로 지원할 수 없다. 이러한 자격 요건은 이사회의 독립성 및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사회에서는 전략적 사업 관리, 재무 관리, 공공-민간 파트너십 구성, 대형 프로젝트 및 건설 관리, 산업 안전 관리, 도시 지속 가능성, 포용적 거버넌스 및 교차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보유한 후보자를 찾고 있다. 이사회는 후보자가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리더십과 전문 지식을 갖추기를 기대한다.

TTC 이사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한 번의 회의를 개최하며, 추가 회의가 필요할 경우 소집될 수 있다. 회의에 참석한 회원에게는 450달러의 일당이 지급된다. 이사회 부회장은 연간 1만 달러의 보수를 받으며, 나머지 회원들은 연간 5천 달러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이사회는 이를 통해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보상과 동기를 제공하려고 한다.

토론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모집 마감일은 2025년 1월 31일까지다. 지원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TTC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