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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주말 동안 지하철 운행 중단
2호선 우드바인에서 케네디까지, 선로 보수 작업 착수

김태형 기자 2024-04-17 0

(토론토) 20일(토)과 21일(일), 토론토 시민들이 벚꽃이 만개한 도시 공원으로 몰리는 주말에 TTC는 지하철 2호선 (블루어-댄포스 라인)의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특히 우드바인(Woodbine)역에서 케네디(Kennedy)역까지의 선로 보수 작업으로 인해 이틀간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이 기간 동안 TTC는 해당 구간의 승객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모든 역은 프레스토 카드 구매 및 충전, 그리고 다른 지상 교통 수단과의 환승을 위해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TTC는 월요일 아침부터는 정상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운행 중단은 지난해 3호선 스카버러 RT의 운행이 중단된 이후로 이미 대중 교통 접근성이 낮아진 스카버러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 주민들은 오랜 시간 동안 교통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는 2030년에 예정된 새 지하철 연장선이 개통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한편, TTC는 이번 주말 동안 운행 중단에 대비하여 승객들에게 미리 정보를 제공하고, 대체 교통 수단을 통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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