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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512번 노선 정상 운행 재개
잇따른 폐쇄 끝에 영구 복원 끝냈다.

임영택 기자 2024-11-21 0
Trainsittoronto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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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토론토 시민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인 TTC 512번 세인트클레어 스트리트카 노선이 오랜 공사와 문제들을 해결하고 마침내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이 노선은 올해 초 몇 달간 폐쇄되며,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와 물관 교체 같은 필수적인 수리 작업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10월, 노선 재개 불과 몇 달 만에 세인트클레어와 애비뉴 로드 지역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또 다시 긴급 폐쇄 가 불가피했다.

TTC는 10월 31일 싱크홀 수리를 위해 512번 노선을 최소 2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토론토 시 관계자는 “하수관 수리와 복구 작업이 같은 날 완료되었으며, 11월 1일에는 영구 복원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TTC는 이례적으로 긴급 폐쇄 기간을 활용해 세인트클레어 웨스트 역의 지하 전차 선로 개선 공사를 기존 일정보다 두 달 앞당겨 완료했다.

공사 초기 계획에 따르면, 이 작업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TTC 측은 “이 작업을 이전 공사 기간에 병행했다면 전차 서비스 재개가 더 늦어졌을 것”이라며, 작업을 분리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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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번 스트리카 운행 노선 자료출처=TTC공식 홈페이지

복구 작업 동안 512번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스트리트카 대신 임시 버스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이 기간 동안 공사팀은 노선의 오버헤드 선로와 관련 구조물을 보수했고, 스파다이나 인근 스트리트카 쉼터와 지하 시설 개선 작업도 완료했다.

이처럼 어려운 과정을 거친 끝에, 512번 노선은 드디어 완전한 운행 재개를 선언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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