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Z세대가 살기 좋은 캐나다 도시는 어디일까?
부동산정보 전문 웹사이트 포인트2홈(Point2Homes)은 최근 중산층 소득,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 실업률, 의료 접근성, 일과 삶의 균형 등 35개 지표를 활용하여 Z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책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로 총점 64.9점을 얻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퀘벡 시티를 비롯해 퀘백주 내 도시들이 2위부터 9위까지를 모두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벌링턴이 가장 높은 점수인 55점을 받아 13위에 선정되었으며 오타와가 54.07점으로 16위를 차지했다.
온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가 거주하는 토론토의 경우 48.49점을 받아 전체 32위에 머물렀다.
토론토의 경우 원격근무 등 근무 환경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생활비, 주택 가격 등 다수의 항목에서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캐나다 통계청의 지난 2021년 인구 총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50개 도시를 조사 및 분석했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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