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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오피니언 테드진의 머니 클리닉 고금리가 오래가기 어려운 이유
테드진의 머니 클리닉

고금리가 오래가기 어려운 이유

테드진 2023-09-28 0



인플레를 잡는 방법은 금리를 ‘급격히’ 올리는 것 말고도서서히 조금씩 올리면서 동시에 지급준비율을 인상하고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등 여러 가지 다른 수단이 많을 텐데도 불구하고, 미정부는 애꿎은 금리만 폭등시키며 ( 30년 고정 3% 모기지가 90% 이상인 자국 내 홈오너들은 큰 피해가 없으니..ㅠㅠ) 세계 각국의 선량한 중산층 이하 서민들의 삶을 나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오염수 처리 방법이 여러 가지가 많지만 가장 손쉽고 저렴한 방법이 해양 방류이기에 태평양에 버리기로 결정한일본 정부의 결정과 매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수많은 피해자가 양산되거나 말거나 말이죠. 인터넷과 유투브에는 이제 ‘저금리 시대는 갔고 고금리 시대가 아주 오래 갈 것이다..’ 는 주장이 많이 눈에 뜨입니다만, 


어쩌면 금리인하 국면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올 수도 있어 보입니다.미국의 국가 채무 규모는 최근 33조 달러를 (미화 1조 달러 = 한화 1,300조 원) 돌파했습니다.미 정부가 짊어지고 있는 거대한 규모의 부채가 속속 만기에 도달할 텐데, 그럼, 저금리의 국채를 상환하고 고금리로 새 국채를 다시 발행해야 할 것입니다.


미 월스트리트실버지는 “2025년이 되면 미 국채는 38조 달러에 달하게 될 것이고,38조 달러의 부채에 5%의 이자율을 적용하면 연간 세수의 50%에 달하는 1.9조 달러를 이자로 내야 한다..” 고 설명했습니다.전 국민에게 거두어들이는 세금의 무려 절반 가까이나 되는 돈이 순수 이자 비용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을 아무리 미국 정부라도 오래 감당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금리를 올릴 수는 있지만 오랜 기간 고금리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예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태풍이 지나면 햇살이 나오듯,적극적인 투자자들에게 시험대가 되고 있는 고금리 시대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우리는 봄날의 햇살이 도래할 때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슬기롭게 헤쳐 나아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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