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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진의 머니 클리닉

나의 내용연수는 얼마나 남았을까?

테드진 2024-05-17 0

사진설명: 쌓아 올린 음식의 높이가 효심의 척도이기도 했던 1970년대 회갑연의 모습


인터넷도 없고 핸드폰도 없던 내 지나간 이십 대 그 시절.


정보도 부족했고 인프라도 지금 같지 않았으니, 오랜만에 불알친구를 만나면 당구치고 노가리 안주에 호프 한잔 넉넉하게 즐기는 것이 큰 낙이었습니다. 

그렇게 놀기에도 만 원짜리 한 장 지갑에 있으면 든든했던 시절이었지요.

절친과 호프 한잔 기울이며 문득 이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들은,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적게 남은 그 현실과 마주설 때 기분이 어떠실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70년대 초만 해도 한국인들의 평균 수명은 61.9세에 불과했습니다.

만 60세가 넘으면 오래 산 것을 축하하며 환갑잔치를 했고 떠날 채비를 시작했습니다.


스무 살 중반의 풋풋했던 그때가 불과 엊그제 같건만, 이제 필자도 어느덧 그 시절 측은하게 남의 일처럼 바라봤던 50대 아버지의 나이가 되어 있습니다.

물건들에 내용연수가 있듯 만일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라면 나의 내용연수는 얼마나 남았을까 생각해 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금은 회갑연은커녕 팔순 잔치도 잘 안 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렇더라도 70 고개가 넘으신 선배님들을 뵈면 하루 달리 쇠약해진 체력으로 이제는 여행도 버겁고 레저나 여가도 마음같이 즐기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핏 계산해 보면 이제 필자에게도 버킷리스트를 지우며 채워갈 수 있는 시간은 대충 10여 년 밖에 남지 않은 셈인 것 같습니다.  

아등바등 부대끼며 한 푼이라도 더 벌고 모으려고 치열하게만 살기에는 남은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하고 싶지 않은 일들에 목 매여 산다면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진짜 부자는,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은 안 하고 살아도 되는 시간부자입니다.


4060 세대 이신가요?

돈이 억수로 많지는 않아도, 내가 가진 돈을 효과적으로 일하게 만드는 법만 알면 나에게 주어진 나머지 시간들을 기쁘고 행복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 온라인 강좌에서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을 Landlord / Lender 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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