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독소를 잡아라(3)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오피니언 황성주 생식과 건강 뇌의 독소를 잡아라(3)
황성주 생식과 건강

뇌의 독소를 잡아라(3)

황성주 2021-10-07 0

“아침밥은 먹고 학교 가야지”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침밥 챙기는 일이 아주 큰 과제이다. 하룻밤 동안의 공복을 멈추게 하는 아침 식사는 밤새 쉬지 않고 활동한 뇌와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일을 한다. 오전에는 우리 몸의 혈당과 에너지가 바닥으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음식 섭취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쉽게 포기하는 것이 아침식사이다. 요즘 어린이들은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와 같이 단순당이면서 기름진 육식, 가공식품들로 짜여진 식단이 제공되고, 방과 후 간식으로 빵과 과자가 나온다. 점점 아이들의 체질이 바뀌어 가면서 아토피 피부염이나 비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이 늘어나고, 소아비만, 소아당뇨, 소아고지혈증과 같은 소아대사성질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규칙적인 식사와 영양의 균형이 필요하다.


효소와 미량영양소는 살아있는 채소와 과일, 통곡식 그리고 해조류가 함께 들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직장인들의 두뇌 활동을 돕는 최고의 영양 간식이다. 두뇌발달을 위해 충분한 양의 복합당을 섭취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건강한 세포 형성을 위해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을 다양하게 섭취해야 한다.


결론

디지털 문명 시대의 편리함은 우리에게 유익이 있지만, 그만큼 우리의 뇌는 할 일이 더 많아졌다. 우리의 뇌는 쉴 새 없이 많은 정보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로 계속 또 다른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또 다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바로 뇌가 휴식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증거이다. 뇌의 기능이 괴부하에 걸리면 활성산소로 인해 뇌세포 손상이 빠르게 진행되어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많은 정보 속에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늘부터 우리의 두뇌에 필수영양을 공급하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피니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