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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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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천국

김병년 2021-10-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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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천국

 

캐나다의 가을은 그야말로 단풍 천국입니다.

한국에서 같으면 단풍철에는 차를 타고 집에서 멀리 나가야 가을 단풍의 운치를 즐길 수가 있지만, 캐나다는 우리가 사는 동네 곳곳이 단풍공원입니다.

 

오늘도 래미와 함께 우리는 저녁놀을 배경으로 단풍 드라이브를 합니다.

일교차가 크고 간간이 비도 알맞게 내린 올해는 단풍도 색깔이 선명한 것이 보이는 풍경마다 폭의 그림입니다.

마치 하늘에서 노란색과 주홍색 그리고 감색의 물감을 쏟아 부어놓은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을 보기만 하여도 우리는 이렇게 황홀한 행복감에 젖을 있는데 작지만, 행복한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사는 것이 현명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있는 사물의 아름다운 면을 보도록 노력하고 한마디 한마디도 따뜻하고 사랑이 담긴 말을 하려 한다면 우리네 삶은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여유를 갖고 하늘도 보고 꽃도 보면서 아름답다고 하면 할수록 곁의 사람에게도 해피바이러스가 전해집니다.

 

인간이 불행하다고 하는 것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알게 모르게 주변 곳곳에 숨어있는 행복의 조각들을 보물찾기하듯 하나하나 찾아서 즐길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보낸 시간이 모여 우리의 삶을 이루고 우리네 인생 또한 그렇게 지나갑니다.

 

어느새 당신도 올해가 환갑입니다만 누가 뭐래도 예쁘고 귀여운 당신은 인생의 울긋불긋한 단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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