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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진의 머니 클리닉

당신은 생각보다 부자일 수 있다 (Ft. 전매시장)

테드진 2023-11-18 0

작년 3월 0.25%였던 캐나다 기준금리가 1년여 만에 5%로 무려 20배가 오르자 온타리오와 BC의 주 수상들은 ‘가난한 서민들에 직격탄이 되고 있는 금리 인상을 멈춰달라!’며 캐나다 중앙은행을 향해 공개적으로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러자 캐나다 중앙은행장은 ‘정치인들의 입김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저해해서는 안된다’며 일축했습니다.


때리는 시어머니를 탓해야 할 지 말리는 시누이를 미워해야 할 지 경제를 잘 모르는 서민들에게는 한숨만 나오는 선문답과 매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앙은행의 독립성 보장은 언뜻 보면 중요한 명분인 것 같지만, 그렇다면 그들의 무능력이나 권력남용 혹은 부패했을 경우 발생하는 부작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연못에 사는 작은 생물들은 죽어 나갈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에게는 물가안정을 위해 임금인상을 자제하라 촉구해 놓고 캐나다 중앙은행은 

임직원 급여 인상과 보너스에 4천 5백만 불이나 펑펑 쓰기도 했습니다.


미 연준(FED) 의장 파월은 젤렌스키를 흉내 낸 러시아 코미디언에게 낚이기까지 했으며, 그가 한 경제전망이나 예측은 거의 맞아떨어진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 법인데,대다수 서민들의 삶은 돌팔이에게 맡겨진 실험용 쥐와 같은 신세인 격이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중앙은행 제도는 태생적으로 탐욕을 기반하고 있습니다.


유태인 금융자본가들이 국가에게 전쟁자금을 빌려주며, 돈은 영원히 안 갚아도 되는데 매년 배당금은 줘야 하고 그 돈을 담보로 화폐를 발행할 권한을 달라며 시작된 것이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의 탄생 배경입니다. 


일반 대중들 그리고 서민들이 얼마나 큰 타격을 입던 말던 정책에 대한 효과가 낙제점이던 말던, 미 연준(FED)은 오늘날에도 주주들에게 매년 6%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전횡에 당하지 않으려면 우리는 세상을 좀 더 넓고 유연하게 바라보며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수년 전 분양받아 놓은 콘도 두 채의 클로징이 다가오는데 금리폭등으로 모기지 여건이 어려워지자 난감해하시는 회원님이 계셨습니다.


전매로 매각하려 해도 극도로 냉각되어 있는 전매시장 여건으로 어찌해야 하나 고민이 크셨는데요.


매매시장은 그나마 쇼잉도 가능하고 가격만 맞으면 실수요 임자를 만나 팔 수 있는 상황이니 기존 보유 중인 콘도 한 채를 매각해 다가오는 두 채 클로징시 각각 다운페이를 높이는 자금으로 넣으시면 모기지가 쉬워질 수 있다는 조언을 드렸더니 “아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라고 하시며 몰랐던 새 길을 찾으신 듯 기뻐하셨습니다.


‘스스로의 생각보다 당신은 부자일 수 있다!’는 모 은행의 광고 홍보 문구처럼, 호랑이 굴에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길이 열린다는 말처럼,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긍정의 마인드를 지니고 상황을 차분히 돌아본다면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곳에서 좋은 길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당신을 Landlord / 홈오너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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