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을 나누는 빈도 또한 사업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손익을 나누는 빈도는 월별 또는 분기별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경우 연말에 한 번 더 정산을 진행합니다. 정산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연말에 자신이 실제로 가져가야 할 수익과 지금까지 받아온 수익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연말에 한 번 더 정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점은 현금 흐름에 관한 것입니다.
매달 납부해야 하는 렌트비, 직원들의 월급, 그리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추가 비용들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항상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필요합니다. 동업자들 간에 할당된 순이익이 있다고 하더라도, 매달 또는 분기별로 현금 흐름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수익을 분배할 경우, 현금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추가적인 이자 부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순이익을 지급하기 전에 동업자들 간에 간단한 재무 상황을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현금 흐름을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재정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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