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랗다
하늘도
땅도
나무도
생각이 늘 하늘에 닿아 있어
그 빛깔에 물들어
온 세상이 푸른가?
마음이 푸르러
겨울에도
눈에 비치는 모두가
푸르른가?
저물어가는 육신이
늙어가는 마음이
하늘을 닮고 싶어
파랗게 물들어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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