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강물이
돌아오지 않듯이
삶도 흘러가면
돌아올 수 없는데
마음은
부질없이 뒤돌아본다
호수에 담긴
모습이 아름답듯이
지난날이 그리운가 보다
거리에 캐럴이 흐르고
창밖에 함박눈이 내리면
미련도 없는데 자꾸만 뒤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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