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울음이 지천으로 깔린
고향 들녘
논두렁 밭두렁 마다
햇살 돋아나면
그리움처럼 번져 눈물 같은 꽃 피우는
땅 찔레꽃
뜨겁게 오늘을 끌어안은
내 아버지 닮아
가슴 아픈 꽃이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