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정과
나무에서 익어 따 온 사과는 역시 마트 것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며 사과 농장에 다녀 왔다. 파란 하늘 아래 붉게 달려 있는 사과는 보고 또 봐도 아름다워 마음에 감동을 준다.
친구들과 좋은 사과를 골라 딴다고 이 나무 저 나무 사이를 뛰어 다니다 보니 그게 뭐라고 그래 진심인지… 어차피 사과는 핑계일 뿐 맑은 날 나들이를 다녀와 10파운드의 사과를 떠 안는다. 사과를 말려 말랭이 무침을 했더니 너무 맛이 있어서 사과를 굴리기 전에 여러 개 말려 두었다. 하는 김에 간식으로 칩스를 말리고 정과를 만들어 포장해 두었더니 괜한 뿌듯함이 또 어깨를 봉긋하게 한다.
보통 과일이나 야채를 말리면 영양이나 당도가 4-7배까지 올라간다. 게다가 이번 사과는 다 익은것을 따 온거라 그런지 말렸더니 너무 달아 목이 따끔거릴 지경이다. 오늘은 전통 간식 정과로 가족들의 입 한번 업 그레이드 시켜 보자.
재료
말린 사과, 설탕
이렇게 만들게요~~
더 맛있는 제안!!
말아서 꽃 모양을 만들어도 좋아요.
밀봉하여 보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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