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의 변화와 주요 내용
새로운 케어기버이민 파일럿 프로그램은 크게 홈 차일드 케어 제공자(NOC 44100)와 홈 서포트 워커(NOC 44101)의 두 가지 직군으로 나뉘며, 2026년까지 15000명의 신청자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자격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캐나다 내에서 현재 홈 케어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합니다. 선발 기준은 다음 네 가지를 만족해야 합니다:
언어 요구 수준: 신청자는 캐나다 언어 벤치마크(CLB) 4만 충족하면 되며, 이는 기존 CLB 5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학력 요건: 기존의 대학 졸업 필요 조건이 사라지고,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장과 동등한 학력만 요구됩니다.
경력 요건: 기존 2년 경력 필요 조건이 6개월로 단축되었으며, 해외 경험도 인정됩니다. 최근 6개월 이상의 관련 업무 경험 혹은 관련 분야에서의 6개월 이상의 학습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고용주 요건 : 풀타임 홈 케어 직업의 제안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는 캐나다 내 후보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인력이 부족할 경우 해외 후보자를 추가로 모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캐나다 정부가 비자 연장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 즉각적인 인력 확보를 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번 개편된 프로그램이 이전보다 신청 조건이 완화된 이유는 캐나다의 노동력 부족과 돌봄 산업의 수요 증가 때문입니다. 캐나다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케어기버의 필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엄격한 이민 조건이 인력 유입을 어렵게 만든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보다 많은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 변화를 도입하였습니다.
경력 요구 완화: 해외에서의 경험도 인정됨에 따라, 캐나다 내에서 경력을 쌓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언어 및 학력 기준 완화: 고등학교 졸업과 낮은 언어 능력 기준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진입 장벽을 낮췄습니다. 단, 언어 요구 사항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있어 사행 중반에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청 절차 간소화: 경력 요구 사항을 낮추고 노동시장영향평가(LMIA) 면제를 통해 고용주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도 빠르게영주권 취득을 통해 취업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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