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생명력이 가득 담긴 생식은 자연의 섭리에서 찾아낸 건강한 식사다. 건강의 법칙은 아주 단순하다. 자연 그대로 싱싱하게 살아 있는 생식을 먹으면 몸의 활력이 살아나지만, 불에 익혀 영양소와 생기가 사라진 화식을 먹으면 몸도 활력을 잃어버린다. 이제 새로운 식사 혁명은 바로 생식에서 시작 되어야 한다.
조리 과정에서 식품에 열을 가하면 단백질의 생물가는 낮아진다. '생물가'란 섭취한 영양분 중 실제 성장과 생명 유지에 사용한 비율을 말한다. 생물가가 낮다는 것은 그 만큼 영양분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일례로 빵을 굽거나 곡식을 볶을 때 나타나는 '갈변 현상'은 필수 아미노산의 체내 이용률을 저하시켜서 단백질의 생물가를 떨어뜨린다.
지방도 고온에서 조리하면 산패되어 유독 물질이 되고 체내에서 발암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영양소를 최대한 있는 그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조리하거나 과열하지 않는 생식품 그 자체를 전체 식품으로 먹어야 한다. 그래야 인체의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활을 하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각종 영양소와 효소, 엽록소, 파이토케미컬, 섬유질, 씨눈을 자연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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