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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 생식과 건강

생식을 권하신 이유가 있었네요

황성주 2023-08-10 0



저는 20대 후반의 청년인 만큼 비교적 건강한 편입니다. 별다르게 병을 앓은적이 있거나 체질적으로 약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런데 가끔씩 머리가 띵하게 아픈 증상이 나타나곤 했습니다.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느낄정도의 어지러움증과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곤 해서 혈압을 측정해 보았습나다.


 혈압측정 결과는 150/110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우리가족 중에 아무도 혈압이 높은 사람이 없는데 어쩐 일인지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그 외 이상 증세는 없어 음식을 선택하여 먹는것에 좀 조심했을 뿐 특별한 조치는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 건강이 아무래도 걱정이 되셨는지 아버지께서 생식을 권하셨습니다. 아침식사를 생식으로 하면 건강에도 좋고 혈압을 정상으로 내리는 데도 효과가 있을거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요로결석때문에 생식을 드셨고 아주 좋은 효과를 보신지라 저에게도 권하신 것입니다.


생식을 시작한 이후 3일간은 호전반응이라 하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설사였습니다. 속도 더부룩하고 가스가 팽팽하게 차있다가 방귀가 자주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오래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일주일쯤 지나자 그런 반응도 사라졌습니다.


생식을 한 지 6개월이 된 지금 제 혈압은 120/80으로 낮아졌습니다. 당연히 머리가 띵하게 아파오는 증상이나 어지럼증은 없어졌습니다. 통근거리도 멀고 해서 늘 지쳐있는 상태인데 지금은 머리도 아주 밝고 피곤을 거의 느끼지 않으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 체중이 5kg 정도 감량되어 몸이 아주 가뿐해졌습니다. 다이어트를 할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부가효과로 다이어트까지 되니 생식은 여러 부분에 효과를 미치는 기능성 식품인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 권하신 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식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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