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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황성주 생식과 건강 생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끝이 없습니다. (2)
황성주 생식과 건강

생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끝이 없습니다. (2)

2020-06-18 0
<지난 호에 이어서> 인류에게 처음 주어진 먹을거리는 채소였습니다. 발달한 어금니나 소화기관이 그것을 입증해줍니다. 그러나 산업사회 이후 식량 공급이 늘어나면서 식단에서 육류 의존도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40만 가지가 넘는 식물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영양부족과 병고에 시달리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세포를 파괴하는 활성산소는 수시로 만들어 내면서 신진대사를 정상화시키는 피토케미컬,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등을 섭취하는 데는 소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엄청나게 잘못된 흐름을 뒤바꾸기 위해 생식이 필요합니다.


영양학적으로 바람직한 식사란 비옥한 토양에서 제대로 자라 수확한 채소, 곡식, 두류, 해조류, 과일 등에 약간의 생선, 달걀, 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곁들인 것입니다. 예전에는 일상적으로 먹었지만 어느새 멀어진 메뉴들입니다. 이 재료들이 모두 들어 있는게 바로 생식입니다.


생식은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항상 몸이 무거운 사람에게 좋습니다. 생식을 3개월간 꾸준히 먹으면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생식을 먹다보면 자연 입맛에 길들여져 가공식품을 멀리하게 됩니다. 섭취 음식량이 줄어들어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중년 남성, 스트레스 많은 주부, 머리를 많이 쓰는 아이들 모두에게 좋습니다.


하루 한 끼 생식을 3개월만 실천해 보세요. 이 작은 실천으로 행복과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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