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사람에 따라 효과가 나타나는 정도는 다르지만, 그 만큼 확실합니다. 그것도 일반식에 비해 무려 5배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합니다. 대장암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은 뒤 재발 방지를 위해 미슬토 요법과 생식을 하던 30대 초반의 환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환자의 얼굴이 곱기도 하려니와 너무도 환했습니다. 놀랍게도 그 환자는 하루에 생식 두 끼와 약간의 과일(총 400~500칼로리)만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몇달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갈 수가 없었습니다. 영양학자들은 성인의 경우 하루 2,000~2,400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환자는 권장 칼로리의 1/5만으로도 건강을 유지 한 셈입니다. 게다가 하루에 2시간씩 땀을 뻘뻘 흘리며 등산까지 했습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생식은 일반식에 비해 5~6배의 에너지 효휼을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식은 자연에서 살아 있던 영양소의 대부분이 가공되는 동안 변질되거나 파괴됩니다. 말하자면 찌꺼기만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식을 하면 그나마 인체에 흡수된 에너지마저 이 찌꺼기를 그대로 내 보내기 위해 사용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생식을 하면 꼭 필요한 영양소가 거의 대부분 인체에 흡수되어 적재적소에 활용 됩니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것입니다. 초소식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장수하는 생식의 비결은 여러 동물 실헙과 임상연구로 이미 입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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