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료 관리의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는 회계 처리입니다.
구독 목적에 맞는 계정과목을 정하고 일관되게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디자인 도구나 광고성 서비스는 ‘광고선전비’, Microsoft 365•Dropbox•Google Workspace는 ‘사무•소프트웨어’, 은행 계좌 패키지나 카드 연회비는 ‘은행수수료’로 분류하면 좋을 것 입니다.
자동결제 항목은 매달 카드나 통장 내역을 대조해, 비용 처리하지 않은 구독료을 찾아내고 정리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이때 단순히 결제 내역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말고, 구독 서비스를 목록으로 정리해 두면 훨씬 효율적입니다. 목록을 만든 뒤에는 각 항목을 세 가지 기준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실제 사용 빈도가 얼마나 되는지,
둘째, 매출이나 업무 성과에 기여하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셋째, 다른 서비스로 쉽게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입니다.
회사내 팀에서 사용하는 서비스는 해지 전에 백업, 권한 정리, 대체 도구 교육까지 체크리스트로 관리해야 업무 공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처럼 개인과 업무가 섞인 항목은 업무 비율만 비용으로 반영하므로, 이와 관련하여 메모를 남겨두면 좋을 것 입니다.
서비스 구독료 영수증과 인보이스는 월별 폴더로 모으고 파일명 규칙을 정해 두면 좋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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