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부터 자연으로 돌아가라(4)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오피니언 황성주 생식과 건강 식단부터 자연으로 돌아가라(4)
황성주 생식과 건강

식단부터 자연으로 돌아가라(4)

황성주 2023-05-18 0




생식은 그 양으로만 보자면 참 보잘것 없다. 한 끼로 책정된 양이 다섯 숟가락이나 될까 말까 한다. 평소 식사량이 많은 사람이 미리 겁을 먹고 생식에 도전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영양은 섭취하는 양과 비례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많이 먹고 많이 배설하는 문화에 익숙해져 버렸지만,인간의 몸은 그렇게 만들어져 있지 않다. 필요한 영양소만 섭취하면 충분히 활동적으로 살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또 소화기관이 길게 만들어진 인간의 몸은 육식보다는 채식에 적합합니다. 장이 길다는 것은 음식이 몸 속에 오래 머문다는 이야기인데, 그 시간 동안 채소는 '발효' 과정을 거치는 반면 육류는 '부패'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욕컨대,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인간의 구조는 원래부터 생채식에 적합한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피니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