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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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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트리 모기지 칼럼

신규 분양 및 렌탈 콘도 모기지 대출

2020-08-20 0

광역 토론토 지역의 여러 건설업체에서 매년 많은 콘도 또는 주택을 짓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모기지 대출 심사의 강화로 분양 콘도의 구매 과정이 과거에 비해 다소 까다로워졌습니다. 분양 콘도 매매를 위해 빌더들은 그들이 지정한 시중은행들로 부터의 모기지 사전승인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빌더들은 주택 구매자에게 사전 모기지 승인서를 받아서 지금 당장 부동산을 구입 할 자격이 되는지 확인하는 일반적인 관행 및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대를 목적으로 구매하신 콘도 또는 주택의 경우, 렌탈 수입을 이용하여 모기지를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렌탈 수입의 50%를 렌탈 인컴으로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은행은 1년중 11개월치의 렌탈 인컴을 모기지 심사에 필요한 인컴으로 계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 렌탈 수입의 50%에서 최대 92% 까지 본인의 인컴으로 인정 받아 은행으로 부터 모기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두개 이상의 임대 콘도 또는 주택을 소유한 경우에는 각 은행들의  Rental Property Worksheet이란 계산 기준을 기반으로 대출 심사를 하게 됩니다.


신규분양콘도의 구매를 위해선 15~20%의 디파짓을 몇번에 걸쳐 나눠 지불해야합니다. 새콘도의 건설이 거의 끝나갈 무렵 빌더측은 Interim Occupancy 날짜를 통보합니다. 이 Interim Occupancy 기간 동안은 구매자가 새콘도에 입주는 할 수 있지만, 그 콘도의 소유권은 아직 빌더측에 있습니다. 새콘도가 해당 시의 인스펙션을 통과하고 공식적으로 시에 등록되면, 소유권이 구매자에게 이전됩니다. 대부분Interim Occupancy 날짜로 부터 1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 후에 Final Closing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빌더측이 final closing date을  2~3주 남겨 놓고 구매자에게 통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final closing 일정을 아직 통보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모기지 대출에 대한 진행을 미리 시작해야 합니다.

적은 자본을 이용해 투자할 수 있는 신규 분양 콘도, 하지만 구매 과정의 이해와 구매를 위한 모기지 대출의 준비가 수반되어야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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