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의 기쁨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오피니언 FOCUS 동호회 아침 햇살의 기쁨
FOCUS 동호회

아침 햇살의 기쁨

김봉선 2024-10-18 0

먼동이 트고,

황금빛 햇살이 도시를 감싸면

하늘은 새로운 약속을 속삭인다.

어제의 어둠이 지워지고

빛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


온 세상은 눈부신 빛에 물들고,

물결 위로 부서지는 햇살은

기쁨의 손길처럼 나를 안아준다.

내일을 걱정하기엔

오늘의 찬란함이 너무 아름답다.


저 높이 솟은 빌딩들조차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숨을 쉬고,

세상의 모든 소리가 부드럽게

나를 감싸는 이 순간,

나는 그저 살아있음에 감사한다.


작은 시작이 이렇게 눈부신 이유는

아침 햇살이 주는

순간의 기쁨,

영원한 약속 때문이다.


ab9b48c1b1ee7428db5a84436e996706_1729258699_465.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피니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