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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민 칼럼

알버타 주정부 이민 재개와 캐나다 이민의 미래 방향(3-3)

허인령 2024-09-27 0

캐나다는 2023년부터 3년간 매해 약 50만 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해 캐나다행을 미루던 이들이 지난해부터 몰리면서 인프라 부족과 집값을 비롯한 물가 상승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학생 비자와 일부 산업 부문의 취업 비자 쿼터를 축소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일시적인 부작용에 대한 대응으로, 이민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로 오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여러 주에서는 신청서 적체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알버타의 상황과 유사합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입국을 미루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적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알버타의 이민 프로그램은 점차적으로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올 후반기 동안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행 중입니다. 이런 와중에,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히 신청을 하고 서류 미비로 인한 탈락하는 상황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앞으로 남은 6번의 접수 기간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지속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신속하고 완벽한 서류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할 시점입니다.


캐나다의 이민 정책은 적체된 신청서를 해소하고, 더 많은 이민자 유입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고 작은 조정을 계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큰 흐름을 이해한다면 캐나다 이민은 여전히 파란불 이므로 변화에 잘 발맞추어 가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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