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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테드진의 머니 클리닉

연명세대

테드진 2023-07-13 0



요즘 한국의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 큰회사 조직내에서 필자와 같은 연배의 50대는 ‘연명세대’라 불리우기도 합니다. 

 

나이 오십 넘어서 이사직함을 못 달면 뒷방 늙은이 신세처럼 보직도 없는 한쪽 귀퉁이로 밀려나기 일수입니다. 

 

젊은 직원들하고 같이 밥 먹는 것도 눈치 보이고, 잘 끼어 주지도 않는다고합니다.

 

스트레스 풀 방법도 마땅히 없어 여러가지 성인병도 달고 삽니다.

 

장성한 아들을 둔 집은 장가를 보내려면 전세집이라도 한 칸 마련해 주어야 하는데, 목돈 4~5억씩 하는 전세자금을 마련할길이 막막해 한숨 짓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랍니다.

 

일년 전 캐나다에 랜딩한 필자의 지인은 퇴직절차와 국민연금 해지 및 해외이주신고 등을 마무리 하기 위해 최근 다시 한국에 다녀온 일이 있었습니다.

 

오래 간만에 들러본 직장은 여전히 전쟁터와 같았고 동료들과 후배들은 철창 안에 갇힌모습 그대로 였다고 합니다.

 

필자 또한 삽십초반에 고국을 떠나 캐나다 땅에 발을 디뎠을 때, 회사동료와 선배들 중에는 ‘이렇게 안정적인 직장을버리고  이역만리 타국으로 이민을 가느냐..’

용기가 대단하다며 부러움 반 걱정 반 섞인 작별인사를 건네주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들도 이제는 대부분 연명세대가 되어 한숨 섞인 담배 한모금을 어디선가 내쉬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캐나다에 이민 오길 잘하긴 한 것 같습니다. 

 

초기에야 맨 땅에 헤딩도 많이했고 산전수전 공중전 겪어 오며 살아온 세월이었지만, 사업도 배우고 투자도 배우고 인생도 많이 배웠습니다.

 

낯선 땅에 떨어져 터를 닦아야 하는 이민이라는 격변을 통해 아무 연고도 없지만 그래서 누구 눈치 볼 일도 없기에 닥치는 데로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고를

반복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내에서 직장생활에 묻혀 있었더라면 만나지 못 했을 이들을 접했고, 보지 못 했을 여러가지 시야가 트일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는 기회의 땅이 맞습니다.

 

아직도 왕성하게 인구가 늘고 있고 여러가지 일거리와 투자처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연명세대일지라도 여기오면 다시 청춘이라 생각하고 두번째 커리어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시절, 부디 용기를 내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내일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엄청 좋은 일이 짠 하고 나타날지도 모르니까요.

 

투자기회들에 대해서는 토론토 교민사회 지식과 정보채널 Baytree 온라인 강좌에도 오셔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을 Landlord/홈오너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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