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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회계 칼럼

영혼의 자리 (Seat of the Soul)

이은진 2021-02-11 0

영혼의 자리 (Seat of the Soul)  


오늘은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이 인생의 항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았고, 그래서 자신의 쇼에 통틀어 24번 초청했다는 게리 쥬코브(Gary Zukov)저자의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영혼의 자리”를 소개하려한다.


게리는 오랫동안 은둔 생활을 하면서 철학을 공부한 사람으로 “영혼”은 저자가 쓴 여러가지 책의 공통 주제이다. “영혼의 자리”에서 그는 그가 가지고 있는 기본 아이디어 그리고 개개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의 영혼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한다. 영혼은 죽지 않는다고 한다. 


또, 영혼은 자신의 치유를 위해 사람으로 대여섯번 환생해서 살면서, 부족한 것을 체우고 치유 받는다고 한다. 영혼의 세계에서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아, 여러가지 인생을 동시에 살아보는데, 영혼이 살아가는 한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자신의 영혼에게 전생과 후생이 있다. 한 영혼이 인간으로 태어날 때 인종, 부모, 나라, 신체, 능력의 한계 등 모든 조건, 환경, 삶의 질까지 영혼이 배워야 할 레슨에 따라 스스로 선택·결정해서 온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런 계획된 삶을 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책임감을 가지고 선택해 나가는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대처할 때 두려움이 아닌, 사랑으로부터 응답할 수 있는 능력을 선택하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에 대해 100% 책임을 져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카르마, 즉 환생을 통한 인과응보의 철칙을 이해하게 되면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 섣불리 단정 지을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신생아가 일년을 못채우고 저세상으로 간 경우, 우리는 그 부모들의 영혼과 죽은 신생아의 영혼이 이 세상에 나기 전 만든 계약을 했는지 알 수 없음으로 쉽게 상황을 판단할 수 없다. 또, 어떤이가 삶을 살면서 남의 힘에 의존한 쉬운 삶을 살았을 경우, 이 영혼은 다음 생에서 다른이에게 이용 당하는 삶을 살게된다.  


그러므로, 그는 모든 삶을 대할 때 위덕으로 대하라고 말한다. 또, 사람은 사랑, 증오, 복수, 은혜 등 자신이 남에게 주는 것을 자신이 똑같이 받게 된다. 기쁨과 사랑이 있다는 것 은빛(색)이 있는 것과 같아서, 기쁨과 사랑이 없는 삶은 빛(색)이 없는즉 검은 삶이다. 그는 사랑으로 선택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것으로 두려움으로 한 선택보다 강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모든이에게 생의 목표를 영적인 성장으로 정하라고 말하다. 화, 두려움, 질투, 원한, 조바심 등을 느낄 때마다 내가 이로 인해 배운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사랑에서 선택할 때마다 진정한 힘을 키워나가고, 은혜를 베풀면 이는 자신에게 돌아돈다. 다른이와 소통하기에 앞서, 자신의 의지가 사랑인지 두려움인지를 확인하고, 다른이를 가르치거나, 원망하지말고 가장 온전한 자신으로부터 다른이에게 정확하게 원하는 바를 말하고, 그 후 결과에 대한 집착을 버릴 때 진정한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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