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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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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진의 머니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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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진 2023-06-29 0



준비된 바이어 그룹

Baytree 이너써클 회원님들의 매입작업이 한창이었던 5~6년 전만 해도 캐나다 인구는 3,600만명 수준이었습니다.


국가적인 인구 목표 1억 명을 달성하기에는 요원해 보이는 숫자이기도 했는데, 벌써 4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니1억이라는 숫자가 

레이다망 안에 들어온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지난 50년간 캐나다의 인구는 두 배 정도 늘어난 셈이며, 작년 한 해에만 백만 명이 늘었고 그중에서 96%는 신규이민자입니다. 


이민자들은 본인이 사용하던 자동차나 귀금속 혹은 가구 등 웬만한 재산은 다 가지고 올 수 있지만,한가지 절대 이민 가방에 들고 오지도 이삿짐으로 부치지도 못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본인이 살던 집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캐나다 땅에 발을 딛자마자 필요한 것이 보금자리로 삼을 공간입니다.


이자율이 일 년 사이 아홉 번이나 올랐어도 집값과 임대료는 좀처럼 꺽일 줄 모르고 있는데, GTA의 경우 신규주택 공급물량이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탓이 큽니다.


건설공사 현장에 가보면 20년 전에는 12.5% 미만이던 55세 이상 인력들이, 지금은 무려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숙련공 부족 현상도 심각하다 합니다.


워낙 까다로운 인허가 관련 정부 규제도 공급부족에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결정타를 때린 것은 금리 인상으로 급격히 오른 금융비용 부담에 경기 위축을 우려한 건설사들이 내놓는 신축물량이 급감한 것입니다.


작금의 금리 인상 모드는, 암세포가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치료 방법을 모르니 온몸을 항암치료기에 넣고 무조건 방사선을 쬐라는 격과 비슷해 보입니다.


‘인플레’라는 암세포도 잡을 수 있겠지만 다른 건강한 기관들도 망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킹달러를 공고히 하기 위한 음모라는 이론도 설득력이 있어 보이는데, 여하튼 우리는 이것 한 가지만은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자본주의 금융시스템 자체가 서민들을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특정 계층을 위해 만들어진 ‘야바위 게임’과 같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절대 가르쳐 주지 않는 그 게임의 진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돈의 양이 지속적으로 그리고 빠른 속도로 늘도록 고안된 시스템은 우리 주머니의 현금 가치를 금세 말려 버리고 있으며, 오늘도 쉬지 않고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시스템을 이해하고  역이용하지 않으면 이용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직은 냉철한 현실인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토론토 교민사회 지식과 정보채널 Baytree 온라인 강좌에 오셔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을 Landlord/홈오너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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