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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이해 : 두 종류의 사람들 

여러분의 관용이 필요한 비본질적인 내용으로 사람 창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자세히 읽어보면 창세기 1장의 사람과 2장의 사람 창조에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점

1장의 인간 창조는 에덴동산이 아닌 지구 위에 살아갈 사람이라는 범위를 갖습니다. 그 시간대는 6일째이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2장의 사람은 지구의 시간과 다른 시간을 초원하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에덴동산에 거할 인간 창조입니다. 그 시간대는 2일째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난 후이며, 또 3일째인 풀, 채소, 과목보다 전에 일어났습니다. (창:4-5) 이들 역시 하나님의 형상을 받았으나(창 5:1) 특이한 점은 하나님의 호흡이라는 영적인 생기를 받아 영적인 존재인 생령으로 창조 되었다는 겁니다. 많은 사람은 1, 2장에 기술된 두 이야기가 다 하나님의 아들 아담, 하와의 이야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1장:짐승인 사람

1장의 사람은 영적 존재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기에, 보이는 ‘삼위’(아버지, 아내, 자녀)를 이룰 수 있었고 하나님의 속성인 사랑을 할 수 있어 가족 속에서 사랑으로 일체를 이룰 수 있는 존재였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성적인 관계를 통해 생육하고 번창하며 세상정복을 할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에덴에서 쫓겨나온 아담과 하와, 그리고 두 아들만 있었던 시절에 동생 아벨을 죽인 형 가인이 멀리 쫓겨날 때 그가 두려워했던 갑자기 등장하는 문제의 사람들이었고 (창 4:14) 또 창세기 6장 3절에 하나님의 영이 거할 수 없었던 육체 덩어리, 즉 짐승에 불과했던 아름다워진 사람의 딸들이 등장하는데 바로 이들이었습니다. 원시인으로 추정됩니다.

*2장:아담 후손

이들은 신적인 본능으로 살던 영적 존재였고 하나님의 형상도 가지고 있었으며 (창 5:1) 1장의 사람과 달리 생육하고 번창하며 세상을 정복할 자들이 아니었기에 그들은 에덴동산에서는 성관계를 통해 자녀를 생산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2장에서는 하나님은 사람에게 에덴 동산을 그대로 유지하고 지키라고만 명령하셨지 생육번성 정복하라고 명하지 않으셨습니다. 많은 사람은 창조론과 과학적 진화론이 대립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분명 생명의 시작이라는 관점에서는 진화론은 틀렸지만, 일부는 성경적입니다. 문제는 부족한 편협한 눈으로 성경을 보기에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