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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이해: 멀쩡한 하와2

김현석 2021-02-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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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창2:17). 하셨지요. 그런데 사탄의 꼬임에 속은 하와가 먹었는데 너무 멀쩡한 겁니다. 하나님께서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셨고요. 왜죠?


*불완전한 진리

유한한 인간이 자기의 능력인 눈, 귀로 하나님의 진리를 100% 온전히 취득하고 영원히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와가 그랬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불완전한 연약한 존재라 진리를 제대로 들었다 할지라도 눈과 귀 머리가 아둔하여 오해하고, 줄곧 자기가 이해할 만한 범위로 더하며 빼며 진리를 변질시킵니다. 참되고 역사하는 진리는 아담과 같이 하나님께서 주셔야 하고 또 유지시켜 주셔야 합니다. 진정한 진리는 직접 하나님을 통해 세워지고 완성됩니다. 결과적으로 선악과에 관한 진정한 진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얻은 아담에게만 있었습니다. 배움을 통해 불완전한 선악과의 진리를 알고 있었던 하와에게는, 그 진리가 역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불완전한 믿음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설교를 들어서 말씀을 읽고 배워서 믿음이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믿음을 얻는 과정일 뿐, 결과적으로 진짜 믿음은 하나님을 만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은 목사가 세워주는 것도 아닙니다. 목사 일은 모세와 같이, 신자가 온전한 믿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과 신자를 만나게 해 주는 중매 역할입니다. 모세도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에 그 만난 장소까지 그 백성을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만나지 못했더라면 어떻게 그 장소까지 그 백성을 인도해 와 하나님과 만나게 해 줄 수 있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만이 예수님 앞에 사람을 이끌어 올 수 있는 겁니다. 그분을 어떻게 해야 만날 수 있는지 그분이 어디에 계신지 그들은 알기 때문입니다.


*참된 진리

불완전한 진리는 역사하지 못합니다. 하와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아담과 같이 진정한 진리를 가진 자에게서만 그 진리가 역사합니다. 그래서 하와가 선악과를 먹어도 멀쩡했지만 아담이 먹었을 땐 일이 터진 겁니다. 이를 믿음과 구원에 적용하면, 하나님으로 받지 못하고 배워서 얻은 불완전한 믿음을 소유했다면 당신은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온전한 믿음은 하늘 곧,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얻는 겁니다. 선물인 것입니다. (요4:10, 행2:38, 롬5:17, 엡2:8) 여러분은 그런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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