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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이해: 벗은 줄을 알고

김현석 2021-03-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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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창3:6-7)


*선악과의 효과는?

선악과를 먹고 난 후 효과는 인간의 연약함을 알게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죄의 시작점은 인간의 연약 함으로부터 출발합니다. 흙으로 지어진 인간의 본성은 유한하고 연약함에 있습니다. 그러기에 인간은 죄에 쉽게 무너집니다. 죄를 질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태어나면서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갓난아기도 지옥에 가나?

이 말은 사람이 갓난아기로 태어나 자기 양심에 상처를 만들기 전까지는 죄인이 아닙니다. 선악과 사건 이전에는 이 두 사람은 양심이 아닌 하나님의 호흡이신 생기, 하나님의 성령 즉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써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연약함과 부족함으로 인한 죄를 몰랐습니다. 하지만 선악과 사건 이후 이들은 하나님의 호흡이신 영(생기)을 잃었고 이젠 문제점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인 양심으로 살아가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세상 어디에 양심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인간이 어디 있겠냐? 는 것입니다. 


*그럼 아기는 천국에 가나?

사도행전 4:12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바울은 선포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증거합니다. 그럼 어찌 되냐고요? 스가랴 선지자는 8:5-6에 “어울려서 노는 소년 소녀들이 이 도성의 광장에 넘칠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날이 오면, 살아 남은 백성이 이일을 보고 놀랄 것이다.” 


궁극적으로 죄의 포로에서 해방될 미래에 있을 이야기로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직접 다스리실 도성, 새 예루살렘 상황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사자가 풀을 먹으며 아이가 독사 굴에 손을 넣고(11:7-8), 청각, 시각 장애인이 없고 사막에 셈이 넘쳐흐르는(35장) 궁극적인 세상을 예언합니다. 결국, 이는 요한의 계시록에 기록된 바, 7년 환란 후 있을 새 예루살렘 이야기입니다. 이때 이들은 부활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키움을 당하지만 천년이 끝날 무렵 이들 역시, 사탄의 유혹을 통과해야 하는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결국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는 과정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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