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암울한 전망과 경제뉴스들로 가득한 연초인 것 같습니다. Baytree 유닛오너 회원으로서도 걱정이 많은데, 금년 한해와 앞으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
A 연초에 무성한 비관적 경제전망들을 보고 걱정을 앞세우며 한숨짓는 일은 참으로 부질없습니다.
작년 이맘쯤 미 연준은 ‘인플레는 일시적이다..’ 라고도 했고 연말 최종금리를 불과 1% 수준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한치 앞을 알기도 어려운 것이 우리네 인생이며, 수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내 놓은 어두운 미래 전망들은 사실 맞은 적이 별로 없습니다.
‘고장 난 시계도 하루 두 번은 맞는다’는 정도로 우연히 맞아떨어지는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이지요.
“카르페 디엠” 이라는 말을귀담아 두시고, 주문처럼 외워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중 명대사인데, 키팅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장면에서 나온 이후로 유명해진 말입니다.
그 뜻은 단순히 직역하면 “오늘을 붙잡으라..” 라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은 머리 위에 수많은 걱정을 이고 잠못 이루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연구결과들에 따르면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일이며 22%는 굳이 걱정이 필요없는 사소한 것들이라 합니다.그리고 4%는 충분히 자력으로 바꿀 수 있는문제이고, 나머지 4%도 걱정해 봤자 어쩔 수가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걱정들로 무겁게 짓눌린 채 사는 우리들의 모습이 참 많습니다.
‘걱정’과 ‘고민’은 본질적으로 다르며 근심걱정에만 사로잡혀 오늘을 망치다 보면,내일 눈앞에 기회나 도전이 나타나도 결국제대로 대처할 힘이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세상은 낙관적인 사람들이이끌어 가고 있으며, 긍정적인 이들에 의진보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카르페 디엠은 물론‘오늘만 살라’는 말로 해석해서는 안 되겠습니다.‘오늘을 살라’는 의미로 새기며오늘 하루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망은 부질없으나,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하면 고민하고 길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Baytree 온라인 생방송 강좌와 함께 그 원리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보시고 금년 한해도 힘차게 열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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