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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오피니언 테드진의 머니 클리닉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디플레?
테드진의 머니 클리닉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디플레?

- 2020-05-28 0
Q.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세계 경제에 타격이 심각한 상황에, 코로나 보다 더 무섭다는 디플레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들었습니다. 정말 디플레가 올까요?  









 ‘소비를 자제하고 아껴쓰고 나눠쓰라’장려하는가 싶더니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소비가 줄어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의 늪에 빠질까 걱정이라고 합니다.
참 이 자본주의 세상은  요상하기 짝이 없습니다. 소비가 늘면 늘어서 난리, 줄면 줄어서 난리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디플레가 진짜로 오면 큰일은 정말로 큰일이며 코로나 보다 더 무서운 놈일 수 있다’는  말도 맞는 말입니다. 물가가 계속 하락하는 추이면 나중에 살 수록 저렴해 지니 사람들은 오늘의 소비를 안 하려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빈곤의 악순환이 시작되어  심각한 공황에 빠질 수 있으니까요. (소비위축 → 기업도산 → 실업증가 → 소비위축) 작금의 상황에서 정부가 스마트하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디플레는 정말 올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더욱 장기화 되고 실업률이 계속 늘어난다면 디플레 현상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운 것도 사실인데요.그러나, 투기꾼이 아닌 투자자로서 세상을 볼 때는 좀 더 차분히 장기적인 흐름을 읽으며 설사 디플레가 온다해도  그 다음은 어찌 될지 가늠해 볼 수도 있어야 합니다.
지난 40년간  캐나다 국내 통화량(=돈의 양, Money Supply)은 약 14배가 증가했습니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매년 약 7% 수준으로 증가해 온 것인데요,
이는 매 10년마다 두배씩 늘어나온 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 지역의 평균 집값도 매 10년마다 약 2배씩 올라온 것이 그리 우연은 아닌 듯 보이는 통계인데요, 한편  최근의
   






 국내통화량 증가추이를 살펴 보면 디플레가 아니라 오히려 급격한 인플레가 오는 것이 아닌가 염려스럽습니다.
코로나 대응으로 캐나다 정부차원  대규모 돈풀기가 시작된 지난 3월 단 한달 사이에만 국내통화량(M3)은 무려 3%나 늘어난 것입니다. 일년에 7%씩 느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단 한달에 3% 라면,  그리고 이러한 추이가 계속된다면 오히려 스테그플레이션(=불경기 속의 물가인상) 이 오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기까지 합니다.
가보지 않은 미래를 백프로 점치기는 불가능한 일일 테지만,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라 했으니 투자자라면 지난 통계와 현재 흐름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어야 할 것 입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온라인 강좌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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