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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테드진의 머니 클리닉

투자의 기본

테드진 2022-11-10 0

Q 내년에는 집값 콘도값이 더 떨어진다는 둥 비관적인 헤드라인이 넘쳐나는 불안한 시국입니다. 인플레 심화로 화폐가치는 이전보다 더욱 급격히 하락하고 있으니 보유 현금을 들고만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향후 투자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A 투자의 기본을 되새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한 기업의 주가를 결정짓는 것은 ‘그 기업이 얼마나 사업을 잘 했느냐 그리고 얼마나 많은 이윤을 남기고 있으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느냐..’ 입니다.


한 국가의 화폐가치 (환율) 또한 그 나라의 경제가 얼마나 튼튼하고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지에 주로 달려 있습니다. 한 도시의 부동산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도시에 얼마나 많은 인구가 몰리고 있으며, 대중교통 등과 같은 사회복지 인프라 투자는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지 장기적으로 얼마나 발전하는 도시 인지에 따라 그 도시 안의 집값 콘도값도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새우깡 한 봉지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원가가 천원일 때, 새우깡 한 봉지가 마트에서 7백 원에 팔리고 있다면 그 소비자 가격은 비정상입니다.


그런 비정상 가격은 오래가기는 어려울 것이며 결국에는 천원 이상으로 오르게 될 것입니다.


부동산은 인플레이션에 대항하는가장 유명한 헷지 수단 중 하나입니다.


자재가격과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새집을 짓는 데 훨씬 더 많은 돈이 들 것이고, 원가상승은 기존의 집값도 견인하며 끌어올리기 마련입니다.


내년에 집값 콘도값이 오를지 내릴지 아니면, 평행선을 그릴지는 워낙 변수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전세계는 지금 푸틴과 파월 이 두 남자의 입만 쳐다보고 있는 형국인데, 미 연준 의장 파월의 무대포식 금리인상은 전세계 경제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불도저식 금리 인상에 브레이크 역할을 할 요인들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파월의 금리인상으로 인해미국 행정부가 지출하는 국가 채무에 대한 이자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도 그 중 하나입니다.


연간 국방비로만 천조 원 이상을 지출해 ‘천조 국’이라고도 불리우는 미국인데 (* 비교: 대한민국 정부 일 년 예산 전체 = 약 600조 원/국방비 예산 = 약 50조 원), 머지않아 미국은 나라빚에 대해 불쏘시개처럼 태워야 하는 연간 이자비용 지출액이 그 국방비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에서는 달러화 급등의 반대급부로서 미국 국채의 인기도 국제 채권시장에서 시들해 지며, 미 국채 가격도 추락 중에 있다고 합니다.


파월이 금리를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들입니다.


금리가 안정화되거나 혹은하락 기조로 돌아서면 자산시장에는 또다시 순풍이 불 것입니다.


경기는 불황이 있으면호황이 있고 순환하기 마련입니다.


비관적인 뉴스를 옆에는 항상 낙관적인 소식들도 있는 것입니다.


행간을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우고 투자의 기본에 충실하다 보면, 단기적인 희로애락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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