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골치 썩지 않을까 ?
만에 하나 채무자가 빚을 못 갚는 디폴트가 난다면, 자금 회수를 위해 담보자산의 매각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디폴트 발생 시 ‘사후 처리과정’ 그 자체가 너무 골치 아플 거 같아 프라이빗 모기지 랜딩이 꺼려진다는 회원님들이 더러 계시기에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돈 잘 버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면 그들은 ‘리스크를 보는 관점’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 집주인 아님에도 유사시에는 내가 그 집을 매각해 돈을 회수할 수 있어 ?”라며 리스크를 오히려 기회의 측면에서 해석합니다.
반면에 투자로 돈을 잘 못 버시는 분들은, 모든 기회들과 만날 때마다 ‘이건 이래서 못 하고, 저건 저래서 못하고..’ 식으로 안 되는 이유만 기막히게 잘 찾습니다.
그러다 결국은, 평생 저축해 모은 돈을 인플레에 속절없을 예금 정도에만 묶어두고, 은퇴기에 이르러는 곶감 빼먹듯 꺼내 쓰며 아까운 인생 황금기를 허리띠 졸라맨 채 보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리는 먼저 리스크를 보는 관점부터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나 대신 내 돈이 돈을 벌어올 때, 두 다리 쭉 뻗고 편히 잘 수 있는 투자가 무엇인지 공부하고 그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프라이빗 랜딩에서 두다리 뻗고 잘 수 있는 투자의 핵심을 짚어 본다면 우선은, “환금성 좋은” 위치의 “임대용 콘도”를 담보로 1순위로만 빌려주는 식으로 (부채비율 LTV 70-75% 이내) ‘유사시’의 발생확률을 최소화하는 투자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담보자산의1순위 모기지가 디폴트가 나는 사례는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일의 디폴트가 발생하더라도 ‘자금회수 절차’ 또한 관점을 달리하면, 생각보다 그리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습니다.
디폴트가 난 지 15일이 지나면 ‘Notice of Sale’이라는 매각공지를 보낼 수 있고, 자금회수 작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법적 서류 절차와 발로 뛰는 일들을 랜더 본인이 직접 쫓아다녀야 한다면 ‘유사시 골치 아플 수 있다.’는 명제가 맞겠지만, 그러한 일들을 대리인들이 해 준다면 사실 내가 수고로울 일은 별로 없는 것입니다.
디폴트 사후처리에 능숙한 리얼터나 변호사 등 전문가팀을 잘 활용하면, 골치 아플 일은 사실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또한 매각대금에서 전액 청구가 가능하니 아까워할 일도 아닙니다.
돈을 잘 벌고 또 지키기 위해서는 ‘돈’도 레버리지 해야할 뿐만 아니라, 사람도 잘 레버지리 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해야 할 때 나를 위해 일해 줄 휴먼자산을 ‘사회적 자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aytree 이너써클 프로그램 안에서 프라이빗 랜더가 되신다면, 이 사회적 자본도 함께 공유하실 수 있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온라인 강좌에서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을 Landlord / Lender 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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