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대금 사채업?
중세시대 유대인들은 유럽인들에게 모진 핍박과 천대를 받으며 살았습니다.
농업에도 종사할 수 없었고 정상적인 직업을 가질 수도 없는 차별 속에 그들이 생계를 위해 할 수 있었던 일은 천시받던 험한 직종들뿐이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담보 잡고 돈 빌려 주고 이자를 받던 전당포와 같은 업종이었던 것입니다.
유럽인들은 돈 빌려주고 이자 받는 일을 멸시하고 혐오했으나, 사실 그것은 오늘날 전 세계 금융시장을 쥐락펴락 하는 힘을 유대인들에게 안겨준 금융산업의 시초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유대인의 교훈을 통해 배워야 합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애써 등을 돌리기만 한다면, 은퇴 후 내 몸 안 쓰고 받을 수 있는 고정 월급 파이프라인 하나를 스스로 걷어차 버리는 셈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필자도 여유 있는 은퇴 후의 삶을 꿈꾸며, 캐나다에서 노령 연금 위에 더해질 추가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수단이 무엇이 있을까 사방을 찾아보고 연구를 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넉넉한 수준의 고정금리에 안정성까지 확보되는 수단으로는1순위 프라이빗 랜딩 만한 것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답니다.
현재시점에서 시중은행 고액자산가 센터에 은퇴자금 운용을 맡기면, 생활비 인출용 채권형 포트폴리오 (Fixed Income)를 구성해도 연평균 5~6% 정도 수익률 밖에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주로 회사채 등에 투자되기 때문에, 담보효력 측면에서도 프라이빗 모기지 랜딩의 실물부동산에 랜더명이 직접 등기되는 것 대비 더 안심되는 것도 아닙니다.
재작년처럼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국면이 오면 아무리 채권형이라 해도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등기상 최우선 순위의 담보권이 설정되고 채권형 펀드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이자 수익이 제공되는 것이1순위 프라이빗 모기지 랜딩입니다.
선입견을 탈피하고 올바른 기초지식만 갖추면 프라이빗 모기지 랜딩은 ‘내 인생의 황금기’를 열어갈
훌륭한 제2의 연금이 되어줄 수 있답니다.
(다음 칼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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