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가 크지 않을까?
캐나다 교민사회에서 투자자문 분야에 어언 20여 년간 종사하다 보니, 리스크에 관한 한 정말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어 보았다 할 만한 많은 경험과 사례들을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대안 투자처를 연구하고 소개하고 또 컨설팅을 해 드려 왔던 주마등 같은 세월이었습니다.
주업이 그렇다 보니, 이제는 웬만한 투자처에 어떤 리스크가 어느 정도 담겨 있는지 간파할 수 있는 구력이나 내공(?!)도 일종의 자산처럼 남들보다 두텁게 쌓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1순위” 프라이빗 모기지 랜딩이라면 그리고 몇 가지 조건만 맞아떨어진다면 이만큼 리스크가 적은 투자처도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라이빗 모기지 랜딩 케이스들을 취급해 온 지난 십여 년간을 돌아봐도 1순위 모기지에 투자하신 회원님이 손실을 보신 분은 없습니다.
우리 교민사회에서 활동 중이신 변호사님들 몇 분께 물어봐도, 1순위 담보권 등기하에 빌려준 랜더들이 돈을 잃게 되는 상황은 본 적이 거의 없다 할 정도로1순위 모기지 채권자를 보호하는 계약상의 보호장치들과 권한은 막강합니다.
그래서 필자 또한 은퇴자금의 상당 비중은 프라이빗 모기지 랜딩 부문에 두기로 결정을 했으며, 이자소득의 취약점인 세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TFSA 비과세 효과를 가미하자는 전략을 세우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필자가 속한 바운드리와 주변에서1순위 모기지 투자 시 큰 사고가 없었다고 이 넓은 광역토론토 지역 전체에서 지금까지 아무런 사고가 없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면 입지조건이 우량하고 현금화가 수월한 부동산을 담보로LTV (Loan To Value, 부채비율)를 적절한 수준 이하로 책정해 빌려주는1순위 모기지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따라서 자산배분의 한 바스켓으로서 프라이빗 모기지를 택하고자 하는 예비 랜더분이라면 스스로의 안목을 키우고 진실한 전문가팀을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리스크가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금 또한 현금가치 하락이라는 가장 확실한 100%의 리스크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스크를 거의 없는 수준으로 줄이는 방법은 있으며, 제대로 알고 빌려준 1순위 프라이빗 모기지의 리스크는 결코 크지 않다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칼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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