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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SK 이민 칼럼 2021년 하반기 워킹 홀리데이 비자 초청 상황알아보기 [1]
SK 이민 칼럼

2021년 하반기 워킹 홀리데이 비자 초청 상황알아보기 [1]

허인령 2021-11-25 0

30세 이하 청년에게는 항상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권합니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1년간 캐나다에 체류하며 여행, 6개월 이하의 학업, 취업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계획이 정해지지 않은 청년들이 캐나다를 경험하기에 적합한 비자하고 할 수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비 필수 여행에 대한 제약이 늘어나, 2020년은 워킹 홀리데이 초청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지만, 2021년 3월부터 잡오퍼를 소지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과 8월 두 차례 초청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늘은 2021년 워킹 홀리데이 비자의 초청 상황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워킹 홀리데이는 비자에 대한 제약이 거의 없다 보니 체류가 허용되는 1년짜리 비자 정도로만 여기는 경우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캐네디언과 같은 조건으로 근무 가능한 오픈 워크퍼밋입니다. 즉, LMIA가 없이도 받을 수 있는 취업 비자로 잘 활용한다면 취업은 물론 영주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한국인은 평생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으므로,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았다면 이 기간을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통 취업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LMIA를 지원해줄 고용주를 찾아야 하고, 취업 비자 신청에 앞서 고용주는 노동청에서 LMIA가 승인되어야 취업 비자 신청도 가능합니다. 캐나다 이민국은 IEC (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프로그램 아래, 지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에만 LMIA를 면제하고 오픈 워크퍼밋을 허락하는데, 워킹 홀리데이도 바로 이 IEC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나이 외에는 특별한 자격 조건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캐나다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해 볼만합니다. 한국인은 1년 동안 4,000명을 선발해 왔으며, 2021년 쿼터는 하반기 초청이 이루어진 8월 20일, 지원자는 1,137명으로 예전 9,000- 10,000명 정도였던 것에 비해 현저히 적은 편입니다. 캐나다 이민국은 현재까지 821명에게 초청장을 발급하였고, 자격 미달자를 감안하면 대부분의 신청자가 초청을 받는 상황입니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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