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러한 미용실들은 미용뿐만 아니라 지역 한인 여성들의 대표적인 친목 장소로 이용된다. 최근에는 많은 업소들이 서비스의 다양화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어 한인들은 자신에게 알맞는 서비스를 고를 수 있게 되었다. 그중에 특히 노스욕과 다운타운에 위치한 헤어뱅크(원장 김진아)는 두피와 모발의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학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어 뱅크의 김진아 원장은 지난 2003년 캐나다에 이민 왔다. 김 원장은 무려 30년이 넘게 미용업계에 종사해온 베테랑으로 한국에서 자신만의 샾을 운영했던 경력이 있다. 캐나다로 이민 온 뒤에도 김 원장의 미용 커리어는 계속 이어졌다. 지난 2005년 한 중국 미용 샾에 체어 렌트를 통해 손님을 받기 시작했으며 자신만의 단골들을 확보하게 된다. 유명세를 얻은 김원장은 든든한 고객층에 힘입어 지난 2008년 5월 노스욕에 헤어샾 ‘헤어뱅크’를 개점하며 다시 한번 자신만의 샾을 운영하게 된다.
김 원장의 샾에는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다. 전체 손님의 절반 가량은 한국인이며 나머지 절반은 비한인이다. 비한 고객들의 국적 또한 중국, 필리핀, 이란 등 매우 다양하다.
특히 헤어뱅크는 특별한 두피케어 서비스를 자랑한다. 한국 성형외과에서 개발된 두피 및 탈모 케어 제품들이 들여오는 만큼 체계적이면서 효과가 매우 좋다. 이에 많은 고객들이 모발과 두피의 건강관리를 위해 헤어뱅크를 찾는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해어 뱅크는 노스욕 1호점 에 이어 다운타운 크리스티 지역에 2호점을 개점하게 된다.
김 원장에 따르면 헤어뱅크는 두피 케어 이외에도 일반 미용실에 없는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중 김 원장은 신제품 선점력을 헤어뱅크의 가장 큰 장점으로 뽑았다.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 마다 김 원장은 가장 먼저 선점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려고 노력한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 원장은 “앞으로 더욱 종합적인 뷰티 살롱을 운영하고 싶다”라며 “특히 한인 여성들이 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한인업소들이 서로 잘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문화가 이뤄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 한인 미용실들이 하루빨리 외국 업소들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갖췄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헤어뱅크(Hairbank) 원장: 김진아 (647) 430-7020 6026 Yonge St. North York, ON, M2M 3W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