쏴아~쏴아 피어 오르는 물보라의 굉음.
비상같이 솟구쳐 오르는 장엄한 선율들
억장이 문어 내리는 인디언의 통곡이여라.
일만 오천년 알래스카 경유를 해서.
해저 타고 사선 넘은 유목민의 고달픔.
눈보라 잦은 머리 위 반기는 건 늑대 때.
목숨 걸어 개척한 척박한 설원의 땅에.
맥없이 쓰러지는 인디언들의 최후를.
통쾌히 괴성을 치는 서부활극의 후예들.
제국주위 일본은 아세아를 유린하고
백인종 미국은 인디언들을 토벌하고
동~서의 양육강식은 동변 상린 우리모습.
꺼진 뜻 사라져 가버린 인디언의 저주가.
나이아가라 창공에 한 가닥 원기로 남아
오늘도 무지개 속에 하얀 피를 토하는데…….
나이아가라를 둘러보고.
백인은 인디언을 살상하지 않고도 타협 하는 방법은 많았다. 북미대륙, 한쪽 땅을 인디언들에 잘라 주고, 연립을 구성하여 상호간 좋은 제도를 밭아드리면 피를 보지 않고도 동족국가를 이룰 수가 있었다. 백인들은 이 좋은 제도를 피해. 일본과, 마찬가지로 제국 근성을 못 버리고, 많은 인디언들을 살육했다. 일제가 우리에게 했던 만행이 결부되는 것이 나만의 생각일까? 모두 지난 일이고, 부질없는 일인대도, 일본이 우리에게36연간 지배를 했다는 생각을 하면. 치가 떨리는 건 인간의 본성인가 보다.
아, 앵글로 색슨들이여! 그대들은 정영 개척자라 자부 할 수가 있는가? 분명이 말하건대 그대들은 침략자이지 개척자가 안이다. 답하라. 백인들이여? 꼭, 그렇게 인디언들을 살육했어야 했을까? 그 많은 생명을 처절하게 도륙을 해야만 했을까? 거대 땅덩어리를 가지고도 그 많은 살생을 해야만 했을까?
더욱이 그때는 인종도 적었는데, 캐나다 넓은 주 하나만이라도 그들에게 주어 더불어 공생하며 먼 훗날 합칠 수도 있었을 탠데 그렇게 했으면 양육강식의 굴레를 벗고 최소한 만물의 영장소리는 들을 수 가있었을 탠데,...
모처럼 만에 가족과 오붓하게 나이아가라를 다녀왔다. 이민을 꿈꾸며 현지답사 때 본 영화가 문득 떠올라 기억을 더듬어 시조로 역어 보았다. 인디언 부족에는 폭포 신에게 예쁜 소녀를 제물로 바치는 풍습이 이었다. 일 년 중 보름날, 소녀 중 한명을 산 채로 배에 실어 물에 떠내려 보내 신에게 재물을 바쳐야 했다. 제비 뽑기를 하여 제물에 희생될 소녀를 뽑는데 불행하게도 거기에는 추장의 어린 딸도 있었다. 추장은 공정을 기하기 위해 자신의 딸을 내보냈는데, 자신의 딸이 거기에 뽑힌 것이다. 그런 딸을 나이아가라의 폭포 속으로 떠내려 보내어야만 하는 추장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 졌다.
마침내, 행사 날이 다가와 배가 도착했다. 그 배는 노하나 없이 그냥 물결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도록 만든 배다. 배는 나이아가라에 띄어졌고, 소녀 울부짖는 소리는 사나운 물소리에 파묻히고, 배는 곧 폭포로 떨어지려는 찰나였다. 이때, 저만치서 한 남자가 노를 저으며 다가왔다. 바로 소녀 아버지 추장이었다. 추장은 어린 딸의 손을 꽉 쥐었다. 그리곤 딸과 아버지는 엄청난 폭포 물줄기 속으로 떨어져 죽어 갔다는 슬픈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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