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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진의 Food Story

우삼겹 숙주 배추 찜

이아진 2026-02-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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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침개를 좋아하기 때문에 늘상 냉장고에는 어떤 종류 건 부침개 한 종류가 있다. 배추를 잘라서 액젓에 살짝 절여서 새우 좀 다져 넣고 전분 가루랑 튀김 가루를 섞어 연하게 반죽을 해서 바삭하게 부쳐 먹으면 아주 맛이 있어서 자주 배추를 산다.. 그렇지만 부침개를 하려고 알배추를 사 오면 너무 많이 남아서 할 수 없이 배추국을 종류별로 끓이기도 한다.


노상 남아도는 알배추는 눈에 걸리적 거리기 마련인데 마침 집에 우삼겹이 있고 새송이가 하나 남아 있다. 팽이 버섯도 2/3 정도가 있길래 대강 보이는 재료릏 털어 넣고 찜을 하기로 한다. 냉장고에는 지난번 일본 여행 때 사다 놓은 연겨자도 눈에 띄었다. 찜을 얹어 놓고 간장 소스를 만들었다. 이거 완전 건강식이네~ 싶기는 했는데 톡 쏘는 연겨자 넣은 짭짤하고 매콤한 간장 소스에 담궈 먹었더니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속도 편안한 요리였는데 입이 짧기로 니가 더하네 내가 더하네 하는 나와 딸랭이인데도 마지막 숙주 한 줄기까지 긁어 맛있게 한 끼를 해결했다.  


재료

알배추 200g, 숙주 2줌, 우삼겹 200g, 새송이 한 개, 팽이 버섯 한 봉지, 맛술 2큰술, 후추 약간

[간장 소스] 간장 4큰술, 식초 1.5큰술, 맛술 1큰술, 설탕 2/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깨가루 적당량, 물 2큰술, 연겨자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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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제안!!

재료가 높이 쌓여도 상관없어요. 채소가 숨이 죽으면서 부피가 줄어 들어요.

버섯 등은 좋아하는 종류로 사용하세요.

연겨자는 간장 소스에 섞거나 따로 서브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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