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에 목회적으로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 모색
A.I시대의 특징 중 하나가 “지식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제는 누가 얼마나 알고 있는가? 어느 학교를 나왔는가? 무슨 경력이 있는가? 는 의미가 없어지고, 실무적으로 일을 잘하는 사람, 위기를 잘 극복하는 사람, 그런가 하면 도덕성이나 영성을 갖춘 사람이 인정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
A.I로 인해 사람들간의 관계가 점점 분리되고, 소통이 단절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사회성이 심각하게 결여된 세대, 대화가 단절되어 살아가는 세대가 도래했다. 가정을 먼저 생각해 보자. 사회성의 결여와 대화의 단절로 인해 많은 가정들이 깨져 나갈 것이다. 가정을 이루려고 하지도 않고, 비록 가정을 이루었어도 건강하게 발전시키지 못하는 시대의 충격은 앞으로 계속 받게 될 것이다 (현재 핸드폰으로 인해 생기는 현상을 보라).
부모와 자녀들과의 관계가 깨지고 대화가 단절되면 영적으로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가? 지금까지 신앙은 교회와 가정을 통해 다음세대들에게 전해졌다. 그런데 교회와 가정에서 더 이상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교회는 안전할까? 사실 그 충격과 결과는 기독교와 교회의 급격한 쇠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부모와 자녀의 소통에 관한 대표적인 예를 살펴보자.
사사기 2:7-15을 보면 가나안에 정착한 이후, 그리고 여호수아 시대 이후 신명기에서 주신 말씀을 준행하지 못했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2:10-11을 보자: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삿 2:10-11).
(After that whole generation had been gathered to their fathers, another generation grew up, who knew neither the LORD nor what he had done for Israel. Then the Israelites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and served the Baals).
=> 이럴 때 일수록 사회에서 더 빨리 성공하라고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 되었다. 도대체 교회와 가정은 무엇에 집중하고, 우리의 자녀들이 성공하도록 인도할 것인가?
기독교적 관점에서 다른 현상 하나를 더 지적하라면, “중독의 시대”가 되었다. 알코올, 마약, 컴퓨터, 핸드폰, 그외 각종 알 수 없는 것들에 중독되어 있는데, 문제는 그 모든 것을 사회 현상으로 인정하고 일반 생활 속에 만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통제 보다는 알아서 하라고 방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대중들에게 경각심을 주며 복음을 전해야만 한다. 다음과 같이 중요한 내용들이 있다.
첫째, 보호의 개념이다. 세상의 악으로부터 우리의 거룩한 몸을 보호해야 한다. 복음으로 보호하고, 교회에서 보호해야 한다. 그렇다고 하여서 교회가 사회로부터 격리하여 산 속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그럴 때 일수록 교회에 모여서 무엇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야 하는지 배워야 할 것이다. 구원받는다는 뜻이 무엇일까? 세가지 뜻이 있다. 첫째, 목숨을 건졌다; 둘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셋째, 구원하는 자로 살아간다. 이 세가지 개념이 강력하게 역사할 것이다.
둘째, 교회생활에 점점 더 중요하게 된다. 교회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 은혜를 받는 일이 정말로 중요한 시대이다. 교회에 더 자주 나와야 하고, 교회에서 찬양과 기도를 통해 영적인 건강을 증진시켜야 하고 사람들과 교제를 해야 한다. 영적인 감동이 자주 일어나도록 목회해야 한다.
셋째, 메시지의 핵심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과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이 지키며 발전시킬 수 있는 “거룩” (Holiness, 성결)을 강조해야 한다. 거룩은 매우 영적인 내용이다.
사회의 위기가운데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기독교인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 될 것이다. 기독교인들에게는 하나님과의 관계, A.I가 관여할 수 없는 내용과 형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A.I시대는 분명 혜택의 시대이며 동시에 위기의 시대이다. 그 가운데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 영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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