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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아진의 Food Story 바질 페스토 볶음밥
이아진의 Food Story

바질 페스토 볶음밥

이아진 2026-02-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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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페스토는 참 매력적인 아이다. 냉 파스타를 해 먹어도 좋고 빵에 발라 먹어도 좋다. 만들면야 더 맛있을 건데 어떻게 된 일인지 이 나라도 바질이 비싸다. ㅜㅜ 그래서 창가에 가득 놓인 화분 들 중에 한쪽 구석이 빈 아이들을 골라 충동적으로 바질 씨앗을 뿌렸는데 예정한 일이 아니다 보니 그러고는 곧 잊어버렸다. 어느 날 보니 한 켠에 싹이 잔뜩 돋아난 화분이 보이기에 어머어머 이거 잡초야? 하며 한 움쿰을 뜯어 냈는데 어랏 허브 냄새가 난다. 그때서야 아차차 바질 씨앗을 뿌렸었지 하고 생각이 났다. 그러고 보니 간사하게도 싹이 예쁘다.


바질 대신 파슬리나 코리안더로 만들어 봐야지 궁리는 늘 하는데 자꾸 미루고 한번 만들어 보지 않는 걸 보니 그만큼의 열정이 생길만큼 페스토를 좋아하진 않는 모양이다. 그러면서도 늘 바질 페스토를 한 통씩은 냉장고에 쟁여 놓는 편이다. 뜯어 놓은 이상은 빨리 먹어야지 잠시 잠깐 한 눈 팔다 곰팡이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 메뉴는 어떤 쉐프가 만들어 인기를 끈 페스토 볶음밥을 만들어 본다. 나의 가장 최애 컬러가 그린이라 그런지 더 먹음직 스럽고 예쁘다.


재료

밥 2공기+계란 1개+소금 1꼬집

다진 신김치 1/8컵, 버터 10g, 후추, 페스토 2-3Tbs, 사워크림(op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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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제안!!

저는 바질 페스토 사용했는데 파슬리, 깻잎 등으로 만든 페스토를 사용해도 좋아요.

페스토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덥히지 않은 햇반을 사용하면 좀 더 꼬들거려서 식감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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