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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테드진의 머니 클리닉 내 집처럼 소중히 사용하는 좋은 세입자 만들기 (2)
테드진의 머니 클리닉

내 집처럼 소중히 사용하는 좋은 세입자 만들기 (2)

테드진 2026-03-27 0

내가 사용하는 물건이라도, 그것이 ‘내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라는 인식이 마음 한켠에 자리 잡고 있으면

어느 순간부터 무심코 다루게 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임차인들이 집을 사용할 때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여기에 더해,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루틴은 경계심을 무디게 만들고, 결국 사소한 부주의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지인이 임대를 준 콘도에서 세입자가 깜박하고 스토브를 끄지 않은 채 외출했고, 결국 화재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경보기와 스프링쿨러가 작동하면서 적지 않은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이처럼, ‘안이함’이나 잠깐의 방심’은 생각보다 큰 대가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들을 어떻게 미리 예방할 수 있을까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는, 세입자가 처음 입주하는 순간부터 집에 대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자연스럽게 갖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집주인이 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입주 시점에 ‘웰컴 메시지’와 함께 생활 관리 요령을 정리한 ‘Move-in 케어 가이드(체크리스트)’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형식은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메일로 보내도 좋고, 입주 첫날 눈에 잘 띄는 주방 카운터 위에

프린트해서 비치해 두어도 괜찮습니다. 여기에 더해, 핵심 내용만 간단히 정리한 디자인 요약본을 만들어 냉장고에 붙여 둔다면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샘플로 작성해 본 내용을 우리 회원님들과 독자님들께 공유해 드려 보겠습니다. 


이렇게 사전에 세입자와 소통한다면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는 물론, 막힌 배관문제 그리고 이사 나갈 때 과도한 오염 상태를 예방하는 데에도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내용으로 첨삭 보완하고 수정해서 사용하실 수 있는 아래 내용 한번 참고해 보시구요, 원하시는 분들께는 영문버전 완성본도 이메일로 보내 드릴 수 있으니 필요하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tjin@baytreerealca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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