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부흥회를 갔을 때 퐁뇌프라는 다리를 건넌 적이 있는데 불어로 그 뜻은 새로운 다리라는 것이었다. 불어의 퐁은 다리를 말하고 뇌프는 새 것이라는데 발음에 퐁네프라고도 하는데 표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 다리는 지금까지 세느강을 건너는 다리 가운데 가장 긴 다리며 17세기 초에 완공되어 가장 오래 된 것으로 기존의 다리는 모두 나무로 만들었지만 이 다리는 돌로 만든 다리로 기념비적인 것이었다.
퐁뇌프를 상기함은 지금 세느강 위에 다리가 어디 한둘이겠는가. 그럼에도 이 다리는 언제나 새로운 다리라고 말하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온 지금도 새로운 다리로 부르고 있다면 우리는 과연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도 새로운 심령으로 주님의 은혜를 간직하고 새로운 마음의 결단 다시 말해 목사로 장로로 안수 받을 때의 그 뜻깊은 감격이 그대로 있을까?
예수 처음 믿을 때의 그 감격이 아직도 가슴에 있고 그때 흘렸던 눈물의 기억이 있을까? 강단에서 안수 받을 때 또는 강단 앞에 엎드려 회개와 함께 새로운 결단을 했던 그 감격이 아직도 새로운가? 만사를 잊고 살듯이 주님에 대한 애정도 결단도 잊어지고 있으니. 바울은 부탁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했는데 도대체 새로움이 없으니 참으로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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