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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을 잘하려면

헤럴드어학원 2021-02-11 0

<지난 호에 이어서>


캐나다에 온지 2년 미만의 학생들의 글에서 보여지는 특징은 Writing이라기 보다는 Speaking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원래 Speaking은 실수가 많은 언어입니다. 본인이 지금 하는 한국 말을 그대로 녹취를 하게되면 문법적으로 엉망인 언어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피킹 같은 롸이팅을 탈피하기 위한 노력을 반드시 기울여야합니다.


Writing 능력을 늘리기 위해서 대부분 하고 있는 학습방법이 에세이를 써서 첨삭을 받는 방법입니다. 주로 원어민 강사와 수업을 할때 사용하는 방법이죠. 지금껏 강의 하면서 봐왔던 가장 비효율적이며 실력이 늘지 않는 교수법이 에세이를 쓰고 첨삭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왜 그럴까요?  대부분의 경우 글의 내용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영어다운 틀에 해당하는 문장을 쓰지 못하는 오류들입니다. 


즉, 한국어를 번역한 글이기 때문에 만약 고치려고 한다면 문장 전체를 혹은 문단 전체를 통으로 다 뜯어 고쳐야하는데 과연 그렇게 세심하고 정성들여서 고쳐줄 강사가 있을까요? 거의 대부분은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에 틀은 손대지 않고 눈에 거슬리는 문법적인 부분 어휘적인 부분만 교정할 뿐입니다. 결과는? 항상 제자리 걸음일 뿐입니다.


호소력있는 멋진 내용을 담은 글을 쓰기 원하지만 기본적으로 그 내용을 담을 틀을 먼저 가져야 합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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