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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양자회, 2025 크리스마스축제 성료
한인 입양가정 공동체 200여명 화합과 문화 나눠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1
[캐나다 한인 양자회, 2025 크리스마스축제. 사진제공=캐나다 한인 양자회]
[캐나다 한인 양자회, 2025 크리스마스축제. 사진제공=캐나다 한인 양자회]
(토론토)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Korean Canadian Adoptee’s Association(이하 양자회, 이사장 김만홍 목사)는 토론토 북쪽 반 소재 Vaughan Community Church(본한인교회)에서 연례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하고, 가족, 이사,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 명이 함께 모여 한국 문화와 공동체 정체성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자회는 2005년부터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같은 장소에서 이 크리스마스 축제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캐나다 내 한인 입양가정 공동체가 꾸준히 모여 서로를 환대하고 지지해온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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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양아들과 함께한 리사. 사진=캐나다 한인 양자회

행사는 오후 3시부터 등록을 시작으로, 사회자 Liam Wickett의 진행 아래 매뉴얼 채플에서 개회식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Kevin Grossi와 Allison O’Connor의 리드로 국가를 제창하고, 새롭게 참여한 가족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음악 공연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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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한인교회 어린이 합창단 공연. 사진=캐나다 한인 양자회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싱어롱과 Vaughan Community Church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총 지휘는 김새롬, 반주는 박예인이 맡았다. 이어 한국 전통 공연이 라온 무용단장 백지현씨의 장구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적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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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무용단 백지현 단장의 장구 공연. 사진=캐나다 한인 양자회

무대 후반에는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Just Dance와 민요 ‘아리랑’이 이어져 세대와 문화적 배경을 넘은 즐거운 교류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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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아사시 연방의원이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사진=캐나다 한인 양자회

축제에는 주요 인사들의 메시지도 더해졌다. 양자회 이사장 김만홍 목사는 공동체의 연대와 문화적 정체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환영사를 전했으며,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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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회 이사장 김만홍 목사의 환영사. 사진=캐나다 한인 양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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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주토론토 총영사의 축사. 사진=캐나다 한인 양자회

또한 주토론토 대한민국 김영재 총영사는 한국 역사에 캐나다의 역할에 대해 감사하며 한국과 캐나다 사회를 잇는 입양가족 커뮤니티의 역할에 응원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총영사관에서 준비한 선물들을 추첨을 통해 양자회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저녁 5시 30분부터는 체육관에서 저녁 식사가 이어졌으며, 가족 사진 촬영, 크래프트 활동, 한국 음식 및 기프트 바구니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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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의 깜짝 방문으로 신이 난 양자회 아이들. 사진=캐나다 한인 양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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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테이블에서 카드만들기를 하고 있는 아이. 사진=캐나다 한인 양자회

특히 저녁 식사는 양자회 이사 및 자원봉사자들이 전날부터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제공되어, 참석자들은 따뜻한 정성과 정감이 담긴 식사를 함께 즐겼다.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계속되었으며, 친목과 대화를 나누며 밤 8시경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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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회 이사들 과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저녁식사. 사진=캐나다 한인 양자회

참석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다른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공연과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보이며 행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자회는 행사 이후에도 가족 간 네트워크와 정보 공유가 이어질 수 있도록 공식 웹사이트(www.kcaa.me)와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현재 양자회 페이스북 그룹은 3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며, 입양가족과 성인 입양인들이 정보를 나누고 관계를 맺는 커뮤니티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Vaughan Community Church, Hamin Lee Photography, 한글학교협의회, 양자회 학부모 위원회, 이사 및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 속에 진행되었으며, 특히 캐나다 양자회 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한 고(故) John Lim을 기리는 의미로 헌정되었다.

양자회는 캐나다 내 한인 입양가정과 성인 입양인을 위한 비영리 단체로, 문화 교육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news@koereadailytoronto.com)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불합리한 관행,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제보와 취재 요청은 news@koreadailytoronto.com 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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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맨님의 댓글

김치맨 작성일

특히 캐나다 양자회 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한 고(故) John Lim을 기리는 의미로 헌정되었다.
+++
고 John Lim 은 임태호씨! 임태호선생은 한인사회봉사회도 창립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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