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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오피니언 업소탐방 “어려운 사람을 돕는것, 천성 이었다”
업소탐방

“어려운 사람을 돕는것, 천성 이었다”

2016-02-04 0
세심하고 꼼꼼하게 고객의 법적 권리 보호
주유택 공인 법무사

주유택 공인 법무사는 첫 인상과 말투에서부터 편안함을 준다. 이는 필시 오랜 기간 다양한 업종에서 고객들을 응대하며 자연스럽게 축적돼온 그만의 고객 서비스 노하우에서 비롯된 것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부드러운 말투와 인상과는 달리 고객들의 법적인 권리가 제대로 보호받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다는 주 법무사의 말에서는 강한 집념을 넘어서 고집스러움까지 느낄 수 있었다.
주 법무사의 이력은 다양하고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에 있을 당시 엔지니어로서 미국계 회사의 한국지사 대표로 활동하다가 97년 캐나다로 이민 후 캘거리에서 컴퓨터 회사에 근무했다. 이후 토론토로 건너와 대학에서 컴퓨터에 대한 심도 있는 공부를 마친 후 사업가로서 변신했다.
법적 서비스 제공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이 시기이다. 2004년 당시 사업을 하면서 알게된 변호사와 친분을 쌓고 난민과 이민자들의 상담을 도와주면서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됐다.
이와 관련 주 법무사는 당시를 회상하며 “친한 변호사가 이쪽 계통의 일을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해 불체자들에 대한 보석 신청 등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며 “이때부터 어려운 사람을 돕길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주 법무사는 정식으로 공인 법무사가 되기 위해 세스타 컬리지를 입학해 최 우등생으로 졸업하고 지난해 8월부터 법무사로서 새 인생을 시작했다.
주 법무사가 대표로 있는 크로스게이트 리걸 서비스(Crossgate Legal Services)는 시내의 대형 로펌들과 연계해 다양한 법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법 위반 티켓 ◆소액 재판/각종 계약 불이행 ◆담배, 주류, 복권 판매 위반 티켓 ◆건물주와 세입자간의 분쟁 ◆공증 업무 등 정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전문 분야는 각종 사고에 대한 보상 청구 업무이다.
주 법무사는 “사고란 것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찾아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언어와 문화에 대한 적응이 완벽하지 않은 이민1세대들은 더욱 큰 곤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며”이들에게는 조리있게 정말 필요한 부분을 잘 잡아내 도와줄 수 있는 법무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같은 면에 있어서 주 법무사는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져진 고객 서비스를 통해 세세한 것하나 놓치지 않고 대변해 준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 관련 티켓을 처리할 경우에는 사건 당사자 면담과 현장 방문을 통한 정보 수집 또한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한다.
한인들은 다양한 이유에서 법무사들을 찾지만 그중에서도 교통사고와 교통법 위반 티켓과 관련된 업무가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이다. 그래서 이와 관련 주 법무사는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주 법무사는 일단 안전 운전을 통한 규칙 준수가 무엇보다 가장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혹시라도 속도나 신호 위반으로 티켓을 받았을 경우 에는 꼭 풍부한 경험과  공인된 자격이 주어진 법무사와 상담을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언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한인들은 사고가 났을시 다급한 마음에 주변 친지들에게 정보를 묻고는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더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 법무사는 앞으로 더욱 활동 영역을 넓혀 한인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계속 공부해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음에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주 법무사가 한인들의 진정한 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는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주유택 공인법무사
Crossgate Legal Service
416-898-0101
Peter@peterj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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