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비롯한 유럽 주요 여행 매체들이 최근 토론토를 ‘지금 방문하기 가장 흥미로운 도시 중 하나’로 선정하며 깊이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관광·문화·미식·자연경관을 두루 갖춘 도시 경쟁력이 재조명되며, 연말 시즌을 앞두고 지역 관광업계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토론토)
▶ 해외 매체가 주목한 ‘토론토의 복합적 매력’
독일 유력 언론은 최근 도시 여행 특집에서 토론토를 “다문화적 역동성과 현대적 도시경관, 그리고 안정적인 치안과 관광 인프라를 모두 갖춘 도시”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토론토를 단순한 대도시가 아닌, “북미에서 가장 다양성과 창조성이 결합된 도시 중 한 곳”으로 평가하며, 전 세계 여행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찾을 때 선택할 만한 목적지로 제시했다.
특히 도시의 다문화성(Multicultural Identity)은 토론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드는 핵심 요소로 강조됐다. 세계 각지의 커뮤니티 문화와 음식,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한 도시에서 여러 나라를 경험하는 듯한 감각”을 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클래식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관광 동선
해외 매체는 여행객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로
St. Lawrence Market, Distillery District, CN Tower, Harbourfront 등을 세밀하게 소개했다. St. Lawrence Market은 ‘세계 최고의 마켓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았고, Distillery District는 문화·예술·식음료 산업이 결합된 공간으로서 “고풍스러운 매력과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예술적 거리”라고 풀이됐다.
또한 토론토 외곽 지역까지 시야를 넓히며 Rouge National Urban Park, Toronto Islands, Scarborough Bluffs 등을 “도시 접근성이 뛰어난 자연 관광지”로 소개해, 토론토가 ‘도시와 자연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드문 도시’임을 부각했다.
▶ 팬데믹 이후 도시 이미지 회복과 새로운 성장 흐름
매체들은 토론토가 팬데믹 이후 빠르게 관광 수요를 회복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특히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 예술·문화 축제 확대, 새로운 레스토랑·바·전시공간 등장 등 도시 곳곳의 변화가 “방문 이유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도시적 활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토론토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워터프런트 재개발, 대중교통 확장 계획, 관광 인프라 현대화 등은 장기적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요소로 언급됐다.
▶ 지역 관광업계,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기대감 상승
해외 매체의 긍정적인 조명은 지역 관광업계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다운타운 호텔 관계자들은 이미 11~12월 예약률이 평년을 웃돌고 있다고 전하며, 국제선 항공편 예약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 연말 공연, 아이스 링크 오픈 등 겨울 관광 콘텐츠가 풍부해지면서 가족 단위 여행객과 젊은 소비층의 발길을 동시에 끌어들이고 있다.
한 로컬 관광업계 관계자는
“토론토는 단순히 유명 관광지만 있는 도시가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자체가 여행 경험이 되는 도시다. 해외 언론의 조명은 우리 산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투자·행사 유치에도 긍정적 신호
관광 전문가들은 이번 해외 언론 보도를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토론토의 장기적인 도시 브랜드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분석한다.
도시 이미지가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되면,
– 국제행사·컨퍼런스 유치,
– 해외 기업의 북미 진출 거점 선택,
– 문화·예술 프로젝트 수주,
– 글로벌 투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다문화 중심 도시라는 브랜드는 글로벌 인재·학생·기업을 유치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는 토론토가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
▶ 여행자에게 주는 메시지: “지금이 가장 매력적인 토론토”
해외 매체들은 공통적으로 “지금이 토론토를 가장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한다.
연말 분위기와 도시의 문화적 활기가 맞물리고, 동시에 자연 경관까지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은 북미 도시 중에서도 드문 특징이다.
관광객들은 전통적인 명소뿐 아니라, 퀸웨스트의 개성 있는 상점들,
한인타운과 치이나타운의 미식 투어, 갤러리·뮤지엄의 다양한 겨울 전시 등 폭넓은 선택지를 즐길 수 있다.
해외 언론이 조명한 토론토의 경쟁력은 단순한 호평을 넘어, 도시가 지닌 복합적인 가치와 가능성이 세계적으로 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토론토 중앙일보는 향후 관광 활성화 정책과 지역경제 변화도 지속적으로 추적할 예정이다.
카일 J 리 기자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