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이병룡)가 지난 1월 24일(토)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자문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통(通)! 하는 우리! (Connect & Communicat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병룡 토론토 협의회 회장 이날 워크숍은 올겨울 들어 토론토 지역에서 가장 혹독한 한파 속에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해외 자문위원들의 높은 사명감과 평화통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설립 취지와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기조에 부응해, 해외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토론토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문가 초청 강연… “학문·인적 교류가 평화 구축의 출발점”
이날 워크숍에는 요크대학교 공공정책학과 교수이자 연세대학교 방문교수를 역임한 토마스 R. 클라슨(Thomas R. Klassen)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북한 교수·학생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클라슨 교수는 국제 학술 교류 사례를 중심으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학문·인적 교류의 가능성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며,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교류·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론에 머물지 않는 현실적 접근과 구체적 사례 제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22기 활동 방향 공유… 실무 중심 정책자문 역량 강화
이어진 세션에서는 제22기 토론토협의회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이 공유됐으며, 정책자문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과 추진 절차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김지현 부회장의 총괄 기획 아래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분과별 토론과 발표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자문위원들의 정책기획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분과별 소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청년분과 최연소 이광현 위원 청년 분과 두드러진 참여… 차세대 자문 인력 기반 확인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분과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젊은 자문위원들은 분과 토론과 발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평화통일 문제에 대한 높은 정책적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는 향후 민주평통의 지속 가능한 정책자문 체계 구축과,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한 평화통일 담론 확산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팀빌딩 활동 중인 자문위원들 분과별 토론 및 소통 프로그램으로 협력 체계 강화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자문위원들 간의 통(通)!’이라는 슬로건 아래 분과별 토론과 사업계획서 작성·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위원 상호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토론토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화통일 활동의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수립했다.
해외 자문위원 역할 강화, 평화통일 정책자문 기반 확대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올겨울 들어 가장 혹독한 폭설과 한파 속에서도 높은 참석률을 기록하며 해외 자문위원들의 결속력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특히 물리적 거리와 기후적 제약을 넘어 자발적으로 모인 자문위원들의 참여는, 해외 자문기구로서 민주평통이 지닌 책임감과 사명 의식을 다시 한번 분명히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행사 전경 아울러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자문 역량과 실행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분과별 토론과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논의들은 향후 토론토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화통일 활동의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해외 자문위원회의 역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룡 회장은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통일에 대한 높은 사명감을 몸소 보여주었다”며 “특히 청년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민주평통의 지속성과 미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정책자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다음 날 전해진 비보… 이해찬 수석부의장 별세에 깊은 애도
한편, 이번 워크숍이 열린 이튿날인 1월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수석부의장이었던 이해찬 수석부의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행사에 참석했던 자문위원들과 한인 사회에 깊은 슬픔을 안겼다.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생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평화통일을 향한 일관된 소신과 헌신으로 민주평통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해외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외 동포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데 힘써 왔다.
토론토협의회 관계자들은 “혹한 속에서도 평화통일을 논의했던 바로 다음 날 수석부의장님의 별세 소식을 접해 더욱 가슴이 먹먹하다”며 “수석부의장님이 강조해온 평화통일의 가치와 책임 있는 자문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